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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건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김구 선생이 해방 후 거주하던 곳입니다.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9년 이곳에서 암살될 때까지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 중 하나로 사용되었습니다.
2001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받았다가 2005년에 사적 제465호로 승격되었습니다. 2009년에 경교장의 전체 복원화가 결정되어 변형되었던 내부 공간을 철거하고 옛 모습이 남아있는 원형은 살리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원형을 살리기에 부족한 부분은 조선과 건축(1938년 8월호)에 수록되어 있는 경교장 도면을 근거로 복원했습니다. 2013년에 개장되어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활동을 기리며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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